파이썬의 가장 큰 무기는 간편함입니다. 무척 심플하기 때문이죠.
요리를 해본다고 생각해보죠. 맛있게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이지만,
그것을 위한 준비과정이 되는 재료를 준비하고, 다듬어 놓으며,
이를 조리할 도구까지 세팅이 끝나야지만 목표를 향한 진행이 가능한데, 출발도 하기 전에 번거로움부터 들기 마련입니다.

만약, 모든 준비를 알아서 마쳐주고 단지 맛있게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조리해가는 것만 신경 쓸 수 있다면,
이러한 번거로움은 크게 줄어들 수 있고 만들고자 하는 요리에만 집중할 수 있죠. 파이썬의 역할은 이러한 수고로움을 미리 덜어주는 녀석입니다.

그래서 파이썬을 알면 재주가 뛰어난 친구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어요.

다양한 매력을 지닌 파이썬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기술 중에 당연스럽게도(?) 웹프레임워크 구조이자 풀 스택 형식인 파츠인 녀석도 있습니다. 바로 django인데요.
우리가 배워갈 본 클래스에서는 장고라는 녀석과 함께 웹사이트 개발 과정을 하나씩 진행하며,
이를 학습해나가는 것에 주안을 두고 있습니다. 마음가짐만 있다면 준비는 OK!
나머지는 Django를 통해 파이썬의 언어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만들어 가볼 수 있거든요~

학습에 필요한 필수 프로그램의 소개와 환경 구축을 시작으로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이에 필요한 환경들을 하나씩 만들어가게 됩니다. 웹이라는 공간에서 사용하게 되는
로그인, 회원가입 과정, 게시판의 생성 뿐만 아니라 django의 DB를 활용한 데이터 처리 과정,
데이터 기반의 웹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백엔드와 웹개발이라는 분야에 대한 감각을 익히게 되고,
Django의 활용을 여러분의 손에서 시작하게 되는 힘을 기르게 됩니다.

파이썬을 활용한 웹 개발의 시작.
Django와 함께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