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클론코딩이지만 직접 서비스를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성취욕이 생김. 실제 기능 하나하나 구현해 나갈 때마다 로봇이 조립되어 가는 것처럼 진행도가 보이기 때문에 기존에 듣던 스프링 강의와는 확실히 차별화가 됨. 지루하지 않음.

1-2. Spring boot, JPA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좋은 강의이긴 하나, QueryDSL, Thymeleaf 등 요즘 스프링 부트가 추구하는 몇가지 최신 요소들을 배우기 위해선 추가적인 학습이 필요함. 하지만 이 강의를 통해서 스프링에 어느정도 자신감을 얻는다면 어느 강의를 통해 학습하더라도 내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음.

2. 무작정 코드를 따라치는 여타 강의들과는 다르게 직접 판서를 해가며 수강생의 이해를 도와줌. 이전 후기들 보니까 이 부분은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하지만, 본인은 썩 거슬리지 않았음. 특히나 강사님 필체 또한 못알아볼 정도의 악필이 아니기에(준수한 편)

3. 본인은 강사님과 개발환경이 너무 달랐음(Mac OS, MySQL, IntelliJ) 이렇게 개발환경을 구축하고 개발을 하고 싶은데 막히는 부분들을 슬랙이나 카페를 통해 즉각적으로(늦어도 익일) 피드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개발환경 이외에도 궁금한 점이 있으면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음. 활용 안하는 수강생도 있는 것 같은데 활용 안하면 바보임.

4. 강사님이 깃허브에 전체 코드를 공유해주시기 때문에 수강 중 막히면 바로바로 해결 가능함. 다만 큰 섹션마다 브랜치를 나눠 올려줬다면 더욱 효율적이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도 있음.

5. 해당 강의로 인해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프로젝트가 생겼다는 점이 정말 큰 수확임. 비전공자 입장에서 프로젝트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소중함. 원티드에 이번 프로젝트가 추가된 포폴을 올려놨는데 생각보다 좋은 기업에서 면접 제안이 오기도 함(자랑임)

6. 마이크. 마찬가지로 이전 후기들 보면 불호가 굉장히 많은데, 코로나 시즌 1년 가까운 시간동안 줌으로 비대면 강의를 들은 나에게는 호도 불호도 아니었음. 전혀 거슬림 없었음. 이정도가 거슬리면 세상 어떻게 살아갈까 걱정임.

7. 강사님 유튜브 통해서 이지업까지 유입되었는데, 이후 강사님 팬이되서 유튜브 영상까지 다 챙겨보게 되었음. 후기 작성일 기준으로 AWS배포하는 영상까지 업로드 해주셨는데 풀버전이 너무 기대됨. 덕분에 다른 기술들도 너무 꽁으로 배우고 있음.


결론 : 가격대비 너무너무 알찬 강의라 안들으면 '바보'
좋은 강의 제공해주신 데어프로그래밍 최주호 강사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스프링에 대한 자신감이 상당히 올랐습니다.